[캡모자]대두 모자 & 모자 안어울리는 사람도 어울리는 모자

 

 

'캡모자가 안어울려 쓰지 않았던 내가 모자만 쓰고 다니는 이유'

 

 

본인은 옛날 부터 모자가 쓰고 싶었다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나, 씻기 귀찮을 때나

뭐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러나, 일생 처음으로 캡모자를 써본 경험은

내 머릿속에서 모자는 잊자라는 마음을 먹게 해주기에 충분 했다

 

어릴 적 부터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움 1 순위 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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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랫동안 동경했던 모자를 잊고 산지 얼마나 지났을 까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일까

우연히 K프레임 캡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후로 난 이렇게 색상별로 다양한 모자의 오너가 되었다

 

본인의 머리사이즈와 얼굴 형태를 간단히 묘사하겠다

 

머리가 크진 않다, 다만 머리에 비해 얼굴이 크기 때문에

일반 원형 스타일의 캡모자를 쓸 경우

위는 동그랗고 아래(얼굴)는 도드라진 광대와 각진 얼굴로 인해

되려 얼굴이 더 커보이고 모자가 안 어울리게 되는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것

 

얼굴도 큰게 아니다

두개골에 비해 얼굴뼈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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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두는 아니다

난 왜 계속 변명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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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레임 캡모자

그럼 해결책은 무엇인가?

상단 역시 각져보이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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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K프레임 모자 후기

 

상단 전면부에 일명 K프레임 이라고 칭하는

단단한 제질로 각을 유지해 주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

각진 얼굴엔 각진 머리통이 어울린다

 

또 한, 모자 속이 깊기 때문에

모자를 썼을 때 옆창이 측두부를 완전히 가려주고

본인의 경우는 귀가 접히는 부분까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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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K프레임 캡모자 속

 

이 모자를 쓴 후로, 사람들에게 모자가 잘 어울린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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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프레임이 적용된 앞부분을 제외하고는

유연하게 접을 수 있어 가방에 휴대하기도 편하다

 

내가 착용하는 사이즈는 ML (미디엄 라지)

더 작은 사이즈는 SM (스몰 미디엄) 으로 기억하는데

스몰 미디엄은 내가 쓰기엔 조금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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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조절은 모자 마다 다른데

버튼식과 클립방식이다

 

버튼식은 미세한 조절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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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크를 타기 시작 했기 때문에

헬멧 쓴 후 눌리고 망가지는 머리를 커버하기 위해

꼭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처음엔 Trust Issue 가 있기 때문에 하나만 주문해서 써봤는데

지금은 네개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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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캡모자는 결코 싼 금액은 아니지만

지불할 가치를 느낀다면 당연히 구매해야하는 아이템이다

 

다른 색상이 출시되면 또 구매할 예정이다

 

머리가 큰 사람이나 모자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에게 꼭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