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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생활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필수로 알아야 할 것들 과 올바른 타이어 교체 방법

'타이어 관리 그리고 타이어 교체시 필요한 지식'

 

타이어는 언제 갈아야 하고 어떻게 바꿔야 하고

어딜 바꿔야하고 대체 편마모는 왜 생기고 어떻게 방지할까

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궁금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유통기한이 먼저 오느냐

마모가 먼저 오느냐에 따라서 교환 시기는 다르다

 


 

타이어교환시기

타이어의 생산년도를 보는 방법도 있지만

육안으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다

타이어에 크랙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슬슬 갈아야 할 때가 왔구나 생각하면 된다

 

몇 해의 덥고 추운 사계절을 보내며

고무 역시도 나뭇잎 색 변하듯 점점 변해가기 때문

 

크랙이 심해진 타이어가 위험한 이유는

그만큼 피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뾰족할 물체가 관통하기 더욱 쉽고

관통했을 경우 짱짱한 고무라면 표면을 그나마

단기간 잡아주기 때문에 펑크날 일이 적어지지만

삶의 목적을 잃은 크랙 고무라면 얘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타이어마모선

 

두번 째는 타이어 마모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인데

어지간한 카센터나 타이어 가게에서는 마모선 까지

닳지 않았는데도 타이어 교체를 추천하는 곳도 많다

 

특히 차 알못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면 그럴 확율은

더 올라가지만, 이 글을 본 여러분들은 이제

차잘알이 되어서 떠날 것이라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

 

자동차의 타이어를 한계까지 몰아 본 본인의 경험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추천하는 타이어 교체 시기는 위 동그라미에

보이는 마모선에 타이어 면이 닿은 후 4000km 정도이다

 

만약 그 시기가 겨울이라면 좀 더 빨리 교체하는걸 추천한다

 

자동차의 고무가 다 벗겨지면 실밥이 나오고

실밥이 벗겨지면 철심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 마모선 이후에도 한참을 사용할 수가 있다

 

다만 마모선 이후에는 마모선 이전의 타이어 그립력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느낌상 그립력이 35% 정도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이어교체시기

 

그럼 타이어의 교환 주기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

올바른 타이어 관리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포인트는 타이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비주얼 체킹이며

차량 운행 전에 핸들을 꺾어놓고 차 주위를

한바퀴 돌며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다

 

사실은 매 주행 전 마다 하는게 원칙이지만

대부분은 그냥 문열고 차에 타자마자 시동걸고 출발이다

 

비행기의 경우 매 비행 전마다 기체의 안전체크를 한다

'에이~ 비행기는 하늘 날고 위험하니까 그런거지'

 

아니다 비행기 사고는 자동차 사고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다

 

또한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운전하는 사람보다 많기 때문에 그냥 흔한 일이기 때문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뿐

 

우리는 움직이는 흉기를 매일 운전하고 있는 것이다

잊지말자

 


타이어 관리를 위한 얼라이먼트

 

첫 번째로 휠 얼라이먼트 체크가 있다

타이어를 고루고루 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휠의 닿는 면적과 땅의 각도 즉 '캠버'

휠의 틀어짐을 조절하는 '토우' 등등

안정정이게 똑바로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동차의 주행으로 캠버와 토우가 틀어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한국 도로의 수준도 여기에 한 몫 한다

 

아스팔트 중간에 움푹파인 곳

표면과 일치하지 않는 맨홀 뚜껑

공사중 파인 아스팔트와 그 밑바닥의 갭

그리고 방지턱 등이 있겠다

 

고속도로에서 서행하고 좁은도로에서 과속을 즐기는

한국사람 특성상 이로인한 피해를 보기 쉽다

달리다가 정상적이지 않은 도로에서 '쿵' 해본적

있을텐데, 이게 돈나가는 소리라고 보면 되겠다

 

승차감이 편한 차의 경우

이 느낌이 사뭇 가볍게 느껴질 수 있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캠버 튜닝된 튜닝카

 

결국엔 참혹한 결과로 돌아온다

 

위와같은 경우로 캠버나 토우가 틀어지고

그 상태로 오랜동안 주행을 하게 될 경우

타이어의 편마모 등 월급 순삭되는 일이 발생 가능하다

 

그러므로 얼라이먼트도 가끔씩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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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 체크

 

두번 째로는 공기압이다

타이어에는 해당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이 적혀있다

 

옳고 그른 공기압 세팅에 따라

달라지는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알 수 있다

 


심각한 타이어 편마모

 

이 분은 타이어를 참 알뜰하게 끝까지 쓰셨네

내가 언급한 '실밥'이 이 사진에 등장한다

 

이번엔 편마모에 대해서 얘기 해볼텐데

자동차에는 보통 마이너스 캠버가 들어간다

 


 

각각 캠버의 특징이 있지만

마이너스 캠버를 사용하는 이유는

자동차는 직선만 달리는게 아니라 코너도 돌기 때문이다

코너를 돌면 쏠림이 발생하고 바깥쪽 타이어에

그만큼 하중이 더 실림에 따라 타이어의 사용 면적이

더 넓어지므로 코너에서도 수준 이상의

그립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때문에

 레이스 차량에는 양산 차량보다 캠버가 더 들어간다

 

하여튼 그럼에도 할아버지 운전을 한다거나

직선만 달려온 차들은 이로인한 편마모가 생기기 마련이다

거기다가 위에 언급한

 

캠버나 토우의 틀어짐 '쿵'을 경험한 경우엔 더욱 더

 

 


편마모 타이어 사용법

그래서 주기적인 비주얼 체크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위와같이 초기에 발견한다면

간단하게 앞쪽 타이어를 탈착해서

서로 반대방향 휠에 껴주면 균형잡힌

편마모를 만들 수가 있다

 

왠만하면 양쪽 타이어 패턴이 같은 제품일 경우

추천한다 이 방법은

 

이렇게 하면 많이 닳던 안쪽이 바깥쪽으로

가게 되고 반대로 바깥쪽이 안으로 들어와서

타이어를 좀 더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의 올바른

교체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아래 내용은 앞뒤 휠 타이어 사이즈가 같은

'전륜' 자동차의 경우에 해당 된다

 

보통 자동차의 경우 앞타이어가

제일 하중을 많이 받고 접지력을 많이 쓰기 때문에

타이어의 소모가뒷 타이어보다 빨리 찾아온다

 

이럴 경우 타이어 마모선에 닿기 전에

앞 타이어를 뒤로 보내고

거의 닳지 않은 뒷 타이어를 앞에다가 쓰면 된다

 

그리고 문제는 그 다음인데

그렇게 바꾼 앞 타이어가 다 닳아서

교환할 시기가 되었다면? 이다

 

새 타이어를 앞에다가 아니면 뒤에다가

장착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하는데

 

보통 업체에서는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할 것을 권유한다

들리는 말로는 그립력이 좋은 타이어를

뒤에 장착하는게 안전하다 인데

 

본인은 생각이 다르다

타이어가 마모선을 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립력은 충분히 있다

 

물론 새로운 타이어의 그립력보다 좋진 않겠지만

'정상적인 운행'을 하는데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

 

그리고 앞쪽 타이어가 훨씬 빨리 닳기 때문에

50%정도 남은 뒷타이어를 앞에다가 장착하고

새 타이어를 리어에 낀다면

얼마 못가서 또 앞 타이어를 교환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새 타이어를 앞에 장착한다면

뒷 타이어도 계속 쓸 수 있고

앞 타이어를 뒤로 보내야 할 시기에

 

또 똑같이 60% 이상 남은 앞타이어를

뒤로 보내고 그 때 뒷타이어를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혹여 비상상황 또는 자동차의 긴급 기동시에

뒷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사고가 나면 어쩌냐 라고

딴지를 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정도의 긴급 기동이라면 새 타이어라도

미끄러지는건 마찬가지 이고

그건 타이어와 상관없이 별개로

운전 테크닉에 대한 교육에 속하는 카테고리이다

 

'그리고'

규정속도와 안전운전을 병행한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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