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병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원은 생명을 갉아 먹으며 성장하는 반인반요 병원과 약에 의존 하는 사람들 요즘들어 특히 주위 사람들을 보며 느끼곤 함 " 아 머리아파서 약 좀 먹고 쉬어야 겠어 ", " 감기 걸린 것 같아서 약 좀 먹으려구 ", "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약 먹을래 " "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고 와야지 ", "어디가 아파서 병원 좀 가야겠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약' 과 '병원'에 의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은 어려서 부터 쉽게 앓아 누웠고, 그럴 때면 집안 천장이 수십미터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거실에서 나는 구식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가 마치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로 들리고 저승길에서 흔히 만난다는 저승사자들과 인사를 하고 올 정도의 고생을 했음 생각 해보면 본인은 약을 거의 먹어 본 적이 없다 안먹은건지 안챙겨준건지는 모르겠으나 ㅎㅎ 여튼 그 덕인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