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카레펍] 새로 오픈한 홍제역 4번출구 근처 맛집 음식주점 신기한 이름 '카레펍'

'카레파는 술집?'

 

지인 분이 다니는 목공소에서

홍제동에 음식 주점을 새로 오픈 했다고 해서

시식 하러 다녀왔는데요

 

그런데 목공소에서 왠 펍을..?

재밌는 세상입니다

 

홍제동 카레펍

 

홍제동은 잘 다니지 않는 동네인데

홍제역 4번 출구 뒷 골목편에 가까이 위치한

음식 주점 카레펍 입니다

 

지도 검색 하시면 나올거에요

 

따로 주차장은 없는 것 같고

골목이라 찾아보시면 있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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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펍 홍제역

 

왜 술집 + 카레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인 마음이니까요

 

들어가보면 소소한 오픈키친 바 타입의 매장이에요

오픈한지 몇 일 안되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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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실내바닥 벽 등 왠만한

인테리어 작업은 직접 하셨다고 해요

 

나무를 만지는 분들이라 벽이랑

테이블 바는 전부 나무로 직접 작업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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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도 간단하고 흔히 보이는

일본 골목의 주점 같은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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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카레펍 메뉴

 

일반적인 주류는 물론

와인과 위스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그에 맞는 안주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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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하던 중 우연히 인식해버린

재밌는 메뉴가 있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신 분들은 알 것 같아요

'캘시퍼의 베이컨과 계란프라이'

하울이 소피와 견습 마법생에게

만들어주는 장면이 생각 나네요

 

메뉴도 이렇게 지으면

주문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는 것 같아요

메뉴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가면 주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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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로 저는 카레라이스를 선택했어요

카레 자체는 일본카레 베이스 인 것 같고

매운데 안매운 느낌에 깍두기와 생강

그리고 짜지 않게 간을 한 미소스프

 

밥 한톨도 남기지 않고

싹쓸이 했을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예술인들은 역시 다재다능 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