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한국기] 홋카이도 가족여행 1기 4화 (나요로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 편)

'이런 곳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홋카이도 니코니코 렌트카 승합차

 

그렇게 힘겨운 하루 출국 일정을 마치고

공기 좋고 평화로운 요쿠르(yokkuru) 숙소에서

첫 날을 보낸 다음 날

 

자동적으로 새벽 4~5시에 기상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피곤했지만 서도

공기도 좋고 마음이 평온해서 인지

아니면 해가 일찍 떠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편의점에서 전 날 사온 것들로

끼니를 간단히 때우고

산책 및 운동 등 각자의 루틴에 맞게

따로따로 알아서 행동하는 가족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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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운전 중

공동 스케쥴 때는 물론 같이 다니는데요

오늘은 지인의 지인을 통해 아는

특별한 분들은 만나러 가는 길이에요

 

지금 우리 숙소가 있는 시모카와조에서

나요로시로 향하는 약 15km 거리의 여정인데요

나요로시 변두리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요

 

정말 이런 구석진 곳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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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나요로시 드라이브 중

 

우리 가족이 맛있는 점심에 초대를 받아서

약속 시간에 맞춰 다같이 이동하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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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게스트 하우스

넓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요

대략 20년 가까이 운영하신 곳이라

모던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고

 

오랜동안 축척된 세월의 향을 가지고 있는

자연속의 평화로운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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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닛신역

바로 뒤에는 '닛신' 역이라는 아주 작은 역이 있어요

일본 깃차길 교차로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이 역은 폐쇠 예정이였지만, 이 근처에 사는

가족 중 고등학생이 있어서 학교 출퇴근 때문에

아직 폐쇠가 되지 않고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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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기찻길

 

한 번쯤 이런 사진 탐냈던 적이 있죠?

너무 좋아하는 샷 중 하나에요

하늘 푸른 것 보세요

이런 푸른 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언젠가는 이런 푸른 하늘 보기도 힘들어질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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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한국인 운영 게스트 하우스

조그마한 정원에서 꽃과 기타 식용 식물들을 키우고

비닐하우스에는 완전 유기농 포도를 재배 하세요

그 포도로 직접 술도 담그시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오랫동안 휴업을 했지만

로컬 손님 해외 손님 가릴 것 없이

다시 이곳을 찾고 싶어하는 팬들도 많다고 합니다

 

홋카이도는 설질이 매우좋아서 긴 겨울이 6개월이나 되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스키점프도 유명하고요

홋카이도에서 스키점프 선수 국가대표가 나왔을 정도니까요

 

특히 겨울 시즌엔 이 곳 게스트 하우스 역시도

만실 행진을 이어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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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게스트 하우스 인데요

앞에보이는 작은 탱크는 등유를 담고 있어요

홋카이도 집에는 거의 대부분 집 밖에

등유탱크가 있어요

 

아무래도 겨울이 길기 때문에

난방 온수등을 사용하기 위해서 겠죠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좀 쉬라고 게스트 하우스 빈방을 제공해주셨어요

바람이 솔솔 통하고 좋은 나무냄새를 맡으며

누워있으니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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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게찜

아니 이 게는.. 도착한 날 도시락으로 사먹었던..??

이 귀하고 맛있는 게찜을 차려주셨어요

알들이 푸짐하게 베어있었는데

 

한국 꽃게 알 먹을 때와는 식감이 아예 달랐는데요

찜인데도 불구하고 톡톡 터지는 맛이었어요

알 즙은 나오지 않는데 톡톡 터지는게 신기방기

 

다 먹은 후에는 간단하게 커피 한잔하면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이상 홋카이도 나요로시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였어요

 

게스트하우스 TEL.01654-2-7800

 

 

 

 

[출 한국기] 홋카이도 아무도가지 않는 그곳 가족여행 1기 3화 (시모카와조 숙소 '자연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