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찾아오는 일본 잠보 복권
그리고 일본 오이타 명물 야끼토리'
일본에는 시즌마다 찾아오는
마치 축제같은 복권 판매가 있는데요
이번 여름은 '썸머점보' 라고 하는
복권이 풀리는 시즌이에요
콩제페니즈로는
'싸마 쟘보' 라고 해야겠네요
일단 풀리는 일본 썸머점보의
당첨 금액을 볼까요?
먼저 1등은 24명에게 풀리는데
5억엔 = 한화 50억
48명에게 1억엔 = 한화 10억
기타는 아래 처럼 당첨금액 이고요
1등의 경우 총 120억엔 정도가
풀리는데 1200억원 정도네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하는 듯한 건지
뭐 나쁘지 않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최저 1등금액이
10밀리언 달러 즉 약 100억 정도이고
제가 본 최대 누적 금액은 한 60밀리언
( 600억 정도) 까지 본 적이 있어요
뭐 미국의 파워볼은 쌓이면
1등 혼자 몇천억원 이니까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5등이 300엔인데
복권 구매하는 모든 사람이
최소 높은 확율로
5등엔 당첨 되는 시스템이에요
2천 400만 장
종이를 버리지 않고
돈으로 바꿔서 리싸이클
하기 위함인지 하여튼 좋네요
앞에 어머님은 10만원 어치
구매 하시더라고요
복권은 연속번호 (랜방) 그리고
랜덤번호 (바라) 로 구매할 수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연속번호로 당첨이 되면
그만큼 당첨 금액이 늘어나겠죠
저는 가족들 것 까지 약 20만원
상당의 복권을 (바라)구매했어요
선택 장애라 랜덤이 저는 좋아요
7 봉투를 산건데
한 봉투에 10장? 정도가 들어있어요
일어 사전에 '복권'을 찾아서
자기가 있는 곳에서
구글맵에 복권집을 위와같이 쳐주면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추첨은 8월 18일?로 알고 있는데
가족들이랑 모여서 한 번
오락하는 시간 가져보려고요
저녁에는 야끼토리에 콜라 한잔
하기 위해서 숙소 근처인
벳부역 근방에 있는
먹자골목에 갔는데요
마루토쿠 라는 야끼토리 집이에요
몇일 전에는 오이타에 있는
야끼토리 집에 갔었는데
아무래도 두군데서 먹어보니
맛이 비교가 되긴 하더라고요
오이타에 있는 집이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곳은 알바 언니가
이뻐서 비등한 점수를 줍니다
보통 일본에 식당이나 주점에가면
한국어로 된 메뉴도 종종 있기에
강코쿠고 마뉴 아리마스까?
라고 물어보세요
오이타는 도리텐(닭 텐푸라)과
야끼토리 등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둘 다 시킵니다
일본 닭꼬치 메뉴 중에는
토리카와(닭껍질)
토리레바(닭간)
토리모모(허벅지살)
토리하쯔(닭심장)
그리고 맛있는게 엉덩이살?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일본에서는 꼭 먹어야 할 음료수가 있는데
메론소다 그리고 콜라를 먹어야해요
레시피가 다른지 너무 맛있어요
MITSUYA 사이다도 추천해요
야끼토리에 맥주는 못참지
이건 도리텐인데
닭 튀김 이지만 약간 뭐랄까
닭 텐푸라 느낌이 강해요
근데 오이타라고 해서
도리텐이 다 맛있는건 아니더라고요
오랜만에 왔는데 예전에비해서
음식들의 퀄리티가 조금 내려간 느낌
그래도 맛있고 무엇보다
일본에서 밥을 먹으면
배가 아플일이 거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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